건축은 두 벽돌을 신중하게 붙혔을 때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다
Ludwig Mies van der Rohe
뛰어갈 필요 없습니다. 천천히 한 발짝 디딜 때 마다 그 느낌을 기억하고
다음 발걸음에 옮겨 실천하여 발전하세요.
현재 걷고 있는 길이 무의미하다 싶으면 뒤를 돌아 당신의 발자국을 확인하세요.
흔적은 남아있기 마련이고 그것이 앞으로의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좋은 집이란 사는 것이 아닌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Joyce Maynard
건축주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그 컨셉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건축물의 계획과
방향을 잡고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그에 대한 대안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좋은 집이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건축물입니다.
우리의 방향성은 과정과 결과로 증명될 것입니다.
"후소(後素)"
후소(後素)는 논어(論語) 팔일(八佾)편에 등장하는 구절의 부분인 사자성어
회사후소(繪事後素)를 본 따 작명하였습니다.
그 이야기엔 '그림을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뒤에야 가능하며 본래 소(素)란
바탕을 말하는 것이고, 그 바탕이란 아무것도 칠하지 않은 순수한 것' 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환호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을 그렸을지언정, 바탕이 그 그림을 빛나게 해주는 것이
아닌 그림이 전달하고자 하는 표현에 방해를 준다면 밸런스가 무너져 결국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며 가치도 떨어집니다.
우리 후소건축사사무소는 인성(人性)과 함께 더불어 항상 기본에 충실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결과물이 발현될 것입니다.
